「코스피 7,000인데 내 계좌는 왜」... 같은 장에서 갈린 재물운 사주 진짜 이유
JYP · 마지막 수정
재물운 사주는 내 사주에서 돈이 어떤 길로 들어오고 어디로 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10월 2일 코스피가 닷새 만에 7,000선을 되찾았는데, 같은 날 개인 투자자는 1조 7천억 원어치를 팔고 나왔습니다. 같은 장에서도 돈이 붙는 사람과 새는 사람이 왜 갈리는지 사주로 풀어 봅니다.
7,000선을 되찾은 날,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일 코스피는 0.46% 올라 7,003.74로 마감했습니다. 닷새 만에 다시 7,000선 위로 올라선 날입니다.
그런데 사고판 사람을 나눠 보면 그림이 다릅니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3,814억 원 순매수)이었고, 개인은 1조 7,206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외국인도 1,731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같은 날 같은 장을 보고도 누구는 사고 누구는 팔았습니다. 뉴스는 지수 하나로 끝나지만, 계좌는 사람마다 다르게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사주에서 돈은 세 군데를 봅니다
사주에서 돈을 볼 때는 세 가지 기운을 함께 봅니다.
- 재성(財星, 내가 다스리는 재물의 기운): 돈이 담기는 자리입니다. 월급처럼 꾸준히 모이는 정재, 크게 움직이는 편재로 나뉩니다.
- 식상(食傷, 내가 만들어 내는 기운): 일을 해서 돈을 만드는 손입니다. 식신과 상관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옛 책은 식상이 재성을 낳는다고 적었습니다.
- 비겁(比劫, 나와 같은 기운): 같은 판에서 나와 겨루는 사람입니다. 비견과 겁재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옛 책은 비겁이 많으면 재물을 나눠 갖는다고 봤습니다.
재성만 많다고 돈이 모이는 게 아니고, 재성이 없다고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닙니다. 세 기운이 어떻게 엮여 있는지가 돈 버릇을 가릅니다.
같은 장에서 갈리는 세 모습
편재가 강한 사람은 기회를 빨리 봅니다. 지수가 오르는 날 먼저 움직이는 쪽입니다. 편재가 한 자리라도 있는 사람은 10명 중 5명 정도로 흔합니다. 이런 분은 들어갈 때보다 멈출 때를 미리 정해 두는 쪽이 돈을 지킵니다.
정재가 중심인 사람은 큰 장보다 꾸준히 모으는 데서 힘을 씁니다. 정재도 10명 중 5명 정도가 갖고 있습니다. 남들이 번다는 뉴스에 흔들려 내 방식을 바꾸면, 오히려 잘하던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겁재가 두 자리 넘는 사람은 승부욕이 셉니다. 100명 중 14명 정도입니다. 지기 싫어서 끝까지 붙어 있다가 팔 때를 놓치기 쉬우니, 손을 뗄 선을 숫자로 적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같은 장에서 나는 어느 쪽인지, 생일만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나는 어느 쪽인지 보기내 사주에서 돈 기운은 어디 있을까
내 사주에 재성, 식상, 비겁이 몇 자리씩 있는지는 생일만 넣으면 바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재물운 좋은 사주가 따로 있나요
재성이 많은 사주를 흔히 재물운이 좋다고 말하지만, 사주는 한 가지 기운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재성을 받쳐 줄 식상이 있는지, 돈을 나눠 갖는 비겁이 얼마나 센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재성이 없으면 돈을 못 버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재성이 없는 사주는 돈을 좇기보다 일과 실력을 먼저 쌓는 쪽에 가깝고, 그 실력이 돈으로 바뀌는 때가 따로 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대운과 해마다의 흐름으로 봅니다.
주식 하기 좋은 사주가 있나요
사주로 종목이나 사고팔 때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기회를 빨리 잡는 편인지, 꾸준히 모으는 편인지는 보입니다. 그 버릇을 알고 내 방식에 맞는 돈 계획을 세우는 데 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