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부터 또 싸웠다」... 명절마다 부딪히는 부부 사주 진짜 이유

JYP · 마지막 수정

「연휴 첫날부터 또 싸웠다」... 명절마다 부딪히는 부부 사주 진짜 이유

부부 사주는 두 사람이 말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는 것입니다. 개천절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이 걸린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좁은 차 안에 오래 붙어 있는 날 유독 부딪히는 부부가 있는데, 왜 그런지 사주로 풀어 봅니다.

이번 달은 연휴가 두 번입니다

이번 달은 사흘 연휴가 두 주 연속으로 이어집니다. 3일 개천절부터 5일 대체공휴일까지, 그리고 9일 한글날부터 11일까지입니다.

연휴 첫날 고속도로는 사흘 가운데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지치고, 옆자리 사람은 할 말이 쌓입니다. 평소엔 넘어가던 한마디가 이날은 크게 들립니다.

부딪히는 건 말하는 방식이 달라서입니다

사주에서 말하는 방식은 십성으로 봅니다. 연휴에 자주 부딪히는 모습은 네 가지로 나뉩니다.

상관이 강한 사람은 생각난 걸 바로 말합니다. 틀린 걸 보면 그냥 못 넘깁니다. 상관이 한 자리라도 있는 사람은 10명 중 5명 정도로 흔합니다. 본인은 솔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상대는 지적으로 듣습니다.

정관이 강한 사람은 정해진 순서와 예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몇 시에 출발하고 어디서 쉴지 계획이 어긋나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옛 책은 상관이 정관을 친다고 적었습니다. 상관이 강한 사람과 정관이 강한 사람이 한 차에 타면, 내용보다 말투로 싸우기 쉽습니다.

편인이 강한 사람은 속으로 삭입니다. 서운해도 말을 안 하고 혼자 정리합니다. 편인이 두 자리 넘는 사람은 100명 중 17명 정도입니다. 상대는 「왜 말을 안 해」가 더 답답합니다.

겁재가 많은 사람은 지기 싫어합니다. 말다툼이 시작되면 끝까지 붙습니다. 이기는 게 목적이 되는 순간 원래 무엇 때문에 다퉜는지는 사라집니다.

띠로 보는 원진, 겁낼 일은 아닙니다

띠끼리 보는 궁합 가운데 원진살이 있습니다. 아래 여섯 쌍이 만나면 원진이라고 부릅니다.

짝이 되는 글자띠로 보면
자-미쥐·양
축-오소·말
인-유범·닭
묘-신토끼·원숭이
진-해용·돼지
사-술뱀·개

원진은 「결혼하면 안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까울수록 자꾸 마음이 쓰이고 섭섭해지는 사이라는 뜻입니다. 사주 안에 원진살이 있는 사람도 10명 중 4명꼴로 흔합니다. 멀어지기보다 오래 얽히는 인연에 가깝습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 사람인지, 생일만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내 말하는 방식 보기

연휴 전에 정해 두면 덜 싸웁니다

  • 출발 시간과 쉬는 곳을 미리 정해 둡니다. 정관이 강한 쪽이 편해지고, 길 위에서 결정할 일이 줄어듭니다.
  •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말을 줄입니다. 상관이 강한 쪽이 한마디 참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 도착하면 따로 쉬는 시간을 둡니다. 편인이 강한 쪽은 혼자 정리할 시간이 있어야 다시 말을 꺼냅니다.

내 사주에서 말하는 방식은 어디 있을까

내 사주에 상관, 정관, 편인, 겁재가 몇 자리씩 있는지는 생일만 넣으면 바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부 사주가 안 맞으면 헤어져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주가 보여 주는 건 맞고 안 맞고가 아니라 서로 다른 방식입니다. 다른 줄 알면 같은 말도 덜 아프게 들립니다.

원진살 부부는 꼭 싸우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진은 마음이 자꾸 쓰이는 사이라는 뜻이라, 서운함을 말로 꺼내는 버릇만 들이면 오히려 오래 가는 부부가 많습니다.

궁합은 띠만 보면 되나요

띠는 여덟 글자 가운데 한 글자일 뿐입니다. 말하는 방식은 태어난 날의 중심 글자(일간)를 기준으로 나머지 글자를 함께 봐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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